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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조는 동안 수천피트 낙하한 제트 에어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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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조종사 졸음 조종 비행은 항공업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졸음 비행이 적지 않은 수로 적발되고 있어 조종사의 적정 비행시간에 대한 논란까지 불거진 상태다.

이번에 인도다.

인도 뭄바이를 출발해 브뤼셀로 비행하던 제트에어웨이즈 소속 228편 항공기(B777)가 갑자기 5천 피트 정도 수직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조종사 두 명 모두 잠든 상태에서 발생했다. 지난 주 금요일(8월 8일) 발생했던 이 사고가 일주일이 지나서야 항공당국(DGCA, Directorate General of Civil Aviation)에 의해 적발되었다.

이런 류의 사고는 조종사가 비행을 마치고 난 다음에 즉시 보고해야 하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 DGCA 에 따르면 이 조종사 두 명은 항공기가 터키 영공을 진입한 즈음에 잠이 들었는데 바로 그 순간 항공기가 34,000 피트 상공에서 29,000 피트까지 급낙하하는 동안 조종사들은 아무런 조치도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이 조종사들이 이런 일을 당하고도 해당 사실을 정확하게 보고하지 않고 숨겼다는 점이었다. 인도 항공당국은 해당 사고의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

인도 제트에어웨이즈는 인도 2위 규모 항공사로 항공기 115기(자회사 포함)로 70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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