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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시장 회복 국내선 규모에 달려 ·· 중국, 유럽, 멕시코 등 V자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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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중국, 유럽 등에서 국내 항공시장 회복세 확연하게 나타나
  • 국내 항공교통 규모가 큰 지역에서 V자 회복세
  • 멕시코 볼라리스도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 거의 회복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항공업계가 파산에 직면한 가운데,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지역이 등장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9월 들어서 국내 항공수송 실적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을 거의 회복한 상태다.

유럽 역시 마치 한 나라처럼 묶여있기 때문에 라이언에어이지제트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V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남미 멕시코 역시 국내 항공시장은 점차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

멕시코 대표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볼라리스는 8월 들어 국내선 시장에서는 올해 초 실적을 거의 회복했다. 볼라리스의 1~3월 수송객은 평균 1백만 명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4월 이후 폭락했다. 4월 한 달간 수송한 국내선 승객은 16만 2천 명에 불과했고 5월에는 더 줄어 15만 1천 명까지 떨어져 볼라리스 설립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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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저비용항공사, 볼라리스

 

하지만 6월에는 44만 1천 명을 기록하더니 7월 76만 4천 명으로 늘어났고 8월에는 다시 100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선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물론 전반적으로 전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제선 회복세 역시 주목할 만하다. 3월 20만 8천 명이었던 국제선 승객이 5월 1만 6천 명으로 최저점을 찍은 이후 다시 부활하기 시작해 8월에는 18만 7천여 명까지 회복했다. 국내선 회복세보다는 다소 느리지만 확연한 회복세에 있는 것만큼은 틀림없다.

 

중국, 유럽 등 자국 항공시장 규모가 큰 지역에서는 항공시장 회복세가 확연하다. 국제선의 경우 자국 감염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엄격한 입국 제한 등으로 인해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비록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도 불구하고 이동 제한 등이 엄격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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