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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코로나 재확산으로 입국 격리기간 3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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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홍콩 격리기간을 2주에서 3주로 늘려
  • 홍콩 거점 캐세이퍼시픽 상황 절망적으로 몰아가, 정부로부터 지원도 제한적

홍콩은 코로나19 사태를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월 들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재확산되고 있으며 홍콩 역시 여기서 예외는 아니다. 

최근 홍콩에서 발생 사례가 증가하자 모든 입국자에 대해 검역기간을 1주일 늘려 기존 2주(14일)에서 3주로 그 기간을 늘렸다.

홍콩 당국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 연휴를 맞아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지정된 격리 호텔에서 21일 의무 격리를 거쳐야 한다고 발표했다. 21일 격리 요건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됐다.

대부분 국가에서 해외로부터의 입국자에 2주 격리 기간을 두고 있으며 일부 국가들은 그 기간을 단축하기도 했지만 홍콩은 그 요건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홍콩은 호주, 뉴질랜드 등과 더불어 가혹한 검역 조건을 두어 외국인의 출입을 극단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고립 지역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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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거점으로 하고 있는 캐세이퍼시픽에게 2020년은 최악의 한 해가 되고 있다. 작년부터 민주화 시위 등으로 인한 홍콩 방문객이 크게 감소했으며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그 상황을 최악으로 몰아가고 있다.

다른 다라들과는 달리 캐세이퍼시픽 등 항공사에 대한 정부 지원이 비교적 제한적인 상황이라 돌파구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두고 홍콩 민주화 시위 사태를 계기로 중국 정부의 방침을 순순히 따르지 않았던 캐세이퍼시픽에 대한 압박이라고 보고 최종적으로는 국유화를 계획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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