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이스타항공 새 주인은 성정, 우선매수권 행사

Profile
쥬드
  • 매각 절차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 최종 새 주인은 '성정', 내일(17일) 법원 회신 예정
  • 공개입찰 참여한 쌍방울과 같은 약 1100억 원으로 우선매수권 행사해 인수

이스타항공 새 주인은 부동산 관리업을 주로하는 '성정'이 될 전망이다.

성정 관계자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이스타항공 우선매수권 행사 관련 공문을 받았다'며 '이르면 내일 법원에 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약 1천억 원으로 투자 금액을 제시해, 공개입찰에 참여한 쌍방울그룹보다 100억 원 가량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의미는 기존에 제시했던 금액을 높여 적어도 쌍방울이 제시한 금액과 같은 규모로 증액한다는 의미여서 인수금액은 1100억 원 가량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금액을 제시할 경우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성정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므로 결국 이스타항공 새 주인 자리는 성정에게 돌아간다.

 

eastar-seongjeong.jpg
이스타항공... 성정 품으로

 

충청 지역을 거점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성정은 골프장 관리, 부동산 임대, 부동산 개발 등을 펼치고 있으며 백제컨트리클럽, 대국건설 등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성정은 형남순 백제컨트리클럽, 대국건설 대표의 아들 형동훈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인수가 확정되면 성정은 다음달 2일까지 이스타항공에 대해 정밀실사를 실시하고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7월 20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한다. 당초 5월 20일이 기한이었으나 매각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두 달가량 연장했다. 이스타항공은 운항 재개를 위해 현재 운항증명(AOC) 회복 절차를 밟고 있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