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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승무원, 하임리히 처치로 응급 아동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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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기도가 막힌 아동을 하임리히법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 평소 안전 훈련의 중요성 알려주는 사건

기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해 위기를 넘긴 일이 알려졌다.

지난 5일 부산에서 괌으로 향하던 진에어 소속 647편 항공기 안에서 11세 아동이 목에 사탕이 걸려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기 상황이 발생했다.

아이의 상태가 이상하자 부모는 승무원에게 긴급 도움을 요청했고 진에어 객실 승무원은 사탕으로 인해 숨을 쉬지 못하는 상황임을 확인했다.

승무원은 즉시 기내 동료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아이 등을 두드리며 처리를 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아이 등뒤에서 가슴을 끌어안고 복부를 밀어 올리는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두 차례 시행한 후에야 아이는 사탕을 뱉어내며 숨을 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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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승무원 훈련

 

자칫 숨을 쉬지 못해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을 승무원의 적절한 조치 덕분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진에어 승무원은 "정기안전훈련에서 하임리히법을 필수적으로 익히게 되는데 평소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아이 건강에 큰 이상이 없어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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