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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위해 정관 변경 ·· 주식 총수 한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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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대한항공, 임시주총 열어 유상증자 위해 총 주식 총수 한도 변경
  •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3월 2조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대한항공이 정관 변경을 위해 임시주총을 연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정관상 명시된 총 주식수를 변경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나 현 정관상 주식수(2억5천만 주)를 초과하기 때문이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현재 정관상 주식 수를 7억 주로 변경한다.

총 주식 총수 한도를 늘리고 대한항공은 3월 2조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한다. 기존 발행된 보통주 1억7420만 주에 유상증자 1억7360만 신주가 발행되면 총 주식수는 3억5천만 주로 늘어난다.

한진칼의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안이 위법하다며 KCGI가 법원에 제기했던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투자한 8천억 원을 대여받아 이중 3천억 원을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금으로 예치했다.

 

그리고 법원 기각 결정 직후인 지난달 초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전반적인 경영 상황에 대한 실사에도 착수했으며 조만간 현장 실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수통합계획안은 3월 17일까지 제출하고 최종 거래는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추가 사항 : 2021년 1월 6일 >

대한항공 2대 주주(8.11% 보유)인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대한항공 정관 변경안(주식 총수 확대)이 주주가치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유상증자 반대표를 던졌지만, 1월 6일 임시주총에서 참석 주주의 69.98%의 찬성률로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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