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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백신 접종 1700만 명 ·· 6월부터 일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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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영국, 올 6월 일상 복귀를 목표로 백신 접종 가속화
  • 1회차 접종자 1700만 명, 2회차 63만 명 넘으며 세계에서 4번째 접종 비율
  • WHO, 전 세계적 코로나19 신규 사망·확진자 수 감소세

영국은 올 6월 중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봉쇄조치를 전면 해제한다.

이렇게 일상 복귀 시점을 정한 것은 영국 백신 접종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처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1차 접종자 수가 벌써 17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지난 달 한때 7만 명에 이르기도 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1만 명대로 감소했다.

영국 정부는 1단계로 다음 달 8일, 대부분 학교를 정상화, 학생들이 등교시키고, 말부터는 축구 등 야외 운동과 6명 이하 이외 모임을 허용한다.

△ (4월 12일) 일반 비필수 상점과 야외 술집, 미장원, 헬스장, 도서관, 박물관, 동물원 개방 △ (5월 17일) 식당, 술집, 극장, 호텔 정상 영업 및 관객 1만 명 이하 공연과 스포츠 행사 가능. 6명 이하 실내 모임 허용 △ (6월 21일) 나이트클럽 등 영업 재개, 결혼식 인원 제한 등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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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가장 먼저 백신 접종한 마가렛 키난(90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과거로 되돌아갈 일 없는 완화(해제)를 목표로 한다'면서도 언급된 시기(일자)에 대해서는 '날짜가 아니라 데이터에 따른다'며 백신 접종자 수, 신규 확진자 수 등 상황에 따라 해제 시기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음을 덧붙였다.

영국은 지난해 12월 초 세계에서 가장 먼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 2차 접종자는 약 63만 명에 이르러 인구 비율로는 세계에서 4번째 많은 백신 접종 국가다.

 

한편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수는 6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확진 역시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글로벌 신규 신고 건수는 지난 주 240만 건으로 전주 대비 11% 감소했으며 신규 사망자 역시 6만6천 명으로 전주 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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