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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항공기 강제 착륙 벨라루스 제재 ·· EU 영공 통과 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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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반정부 인사 체포위해 민간 여객기 강제 착륙시킨 벨라루스
  • 유럽연합, 역내 항공사들 벨라루스 영공 비행 피할 것 촉구
  • 벨라루스 항공사 EU 영공 비행 및 공항 접근 금지 ·· 유럽 주변국과의 항공 교통 단절 위기

유럽연합(EU)이 반정부 인사를 체포하기 위해 민간 여객기를 강제로 착륙시킨 벨라루스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임시 정상회의를 열고 벨라루스의 항공사 소속 항공기들이 유럽연합 영공통과공항 접근을 금지하는 제재안에 합의했다. 이 외에도 추가 경제 제재에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며칠 전 아테네에서 리투아니아 빌니우스로 비행 중인던 라이언에어 여객기가 벨라루스 상공에서 전투기에 의해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강제 착륙됐다.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벨라루스 반정부 인사를 체포하기 위한 것이었다.

 

ryanair-4987.jpg
벨라루스 민스크에 강제 착륙된 라이언에어 4978편 여객기

 

반정부 인사 라만 프라타세비치(26)를 체포한 벨라루스는 라이언에어 여객기 운항의 재개를 허락했지만 세계 각국은 일제히 벨라루스의 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유럽연합 정상들은 역내(EU) 항공사에 대해서도 벨라루스 영공 비행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영국 정부도 자국 항공사에 대해 벨라루스 상공을 피해 비행할 것을 지시했다.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유럽 대부분 항공사들도 벨라루스 영공을 우회해 운항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서 벨라루스는 주변 유럽 국가들과의 항공 교통은 사실상 차단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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