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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래핑 광고 1년 계약에 4년 넘게 공짜 광고하는.. 코로나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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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코로나 불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라는 에어아시아 항공기 래핑 광고가 화제다.

중국 게임 소녀전선을 광고하기 위해 에어아시아와 2018년 계약을 맺고 1년 항공기 래핑 광고를 진행했다.

그런데 에어아시아 소녀전선 광고를 래핑한 항공기는 2021년 현재도 하늘을 날고 있다. 래핑한 모습 그대로 말이다. 1년 계약이 종료된 지 오래지만 소녀전선 광고는 항공기 래핑 상태 그대로다.

업계에 따르면 1년 단기로 광고 래핑 계약을 맺었지만 1년 후 래핑을 제거하는 것도 비용이기 때문에 추가 계약자가 없으면 그대로 놔두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년 계약이 종료되고 난 뒤에도 다른 래핑 광고주가 없다보니 2019년, 2020년에도 소녀전선 광고를 래핑한 채 날아다녔고 올해 역시도 날아다닌다고 한다. 무료로 3년을 더 광고해주고 있는 셈이다.

하긴 코로나19 사태로 제대로 날지 못하는 항공기에 거액을 들여 광고를 게재할 광고주 찾기는 쉽지 않은 듯 하다.

 

에어아시아 소녀전선 항공기 래핑 광고

 

항공기 래핑은 페인트로 직접 그려 넣거나 특수 필름에 인쇄된 이미지를 항공기 동체 외벽에 붙이는 방식을 이용하는데, 에어아시아의 소녀전선 래핑 광고는 페인팅으로 직접 그려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시 원래 동체 Livery로 되돌리기에는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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