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 4월 신형 항공기 A350 도입

• 기내 인터넷·로밍 서비스 개시 예정

아시아나항공이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 4월 신형 항공기 A350-900 기종을 도입할 예정으로 이 항공기에 기내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장비가 장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에 인공위성과 연결할 수 있는 장비를 장착하고 인터넷 서비스 업체와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다른 여타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방식과 거의 동일하다.

아시아나항공 도입 A350 항공기, 인터넷 서비스 개시

기내 인터넷 서비스는 최근 미국과 유럽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제공되고 있는 서비스로 우리나라 항공사들도 언젠가는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시아나항공이 예상보다는 이른 시기에 도입하게 되었다.

지난 2005년 경에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보잉사의 CBB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으나 수익성 문제로 보잉이 사업을 접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항공기에서 인터넷 서비스는 자취를 감추게 된 바 있다.

항공상식 항공 기내 인터넷 시작과 현재(2016/8/27)

대한항공도 며칠 전 인도식을 가지면서 최신형 항공기종인 B787을 도입했으나, 인터넷 서비스 등은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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