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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문, 보잉 42대인 반면 에어버스는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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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잉은 52대, 에어버스는 단 4대 확보
항공기 개발사인 보잉이 지난 2월 42대 상용 항공기 주문을 받은 것과는 달리 에어버스는 단 한대의 주문도 받지 못했다.
보잉은 2월 한달동안 총 50억 달러에 달하는 42대 항공기 주문을 접수했다.
보잉 최신 전략 기종인 B787-9 기종 5대, B737-800 기종 28대, B737 MAX는 9대로 최근 경향을 반영하듯 대형 항공기보다는 B737 같은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주문이 이루어졌다.
올해 항공기 판매, 인도 모두 앞서고 있는 보잉
한편 보잉과 함께 세계 상용 항공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에어버스의 올해 항공기 판매 실적은 부진을 보이고 있다. 2월에는 단 한대의 주문도 획득하지 못했으며 1월 역시 단 4대 주문에 그쳤다.
항공기 판매 실적 등을 위해 연말에 주로 판매(주문)가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1월 주문은 적은 편이며 보잉 역시 1월에는 10대 주문 확보에 머물렀다. 2월까지 보잉은 52대 항공기 누적 판매 실적을 보인 반면 에어버스는 단 4대에 그쳐 아직 연초이긴 하지만 항공기 판매에서 보잉이 에어버스를 앞서고 있다.
생산해 항공사에 인도한 항공기 역시 올해 2월까지 보잉은 92대(1월 43대, 2월 49대)를 기록했으며 에어버스는 74대(1월 25대, 2월 49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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