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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사고 연발 'B737 MAX' 생산 20% 줄인다.. 거액 피해 보상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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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보잉, B737 MAX 기종 생산량 20% 감축
  • 연이은 사고로 신뢰도 추락한 B737 MAX 안전성 재확인까지 시간 소요될 듯
  • 보잉 최고경영자, B737 MAX 오작동 책임 인정

세계 최대 항공 제조사 중 하나인 보잉이 B737 MAX 항공기 생산을 20% 줄인다.

데니스 뮬렌버그 최고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B737 MAX 월 생산량을 현재 52대에서 42대로 약 20% 줄인다고 밝혔다.

이렇게 항공기 생산량을 줄이기로 한 것은 지난해 말 라이온에어에 이어 지난달 에티오피항공까지 연속 사고를 발생시킨 B737 MAX 기종의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기 때문이다.

항공위키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
항공위키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추락 사고
항공위키 라이온에어 610편 추락 사고

보잉은 현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최종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차 업데이트된 B737 MAX 항공기의 시험 비행이 성명 발표 전날 최고경영자도 탑승한 가운데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안전성이 확인되어 비행이 재개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한 바 보잉은 당장 항공기 생산량을 줄여 부담을 줄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인력 구조조정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4일 보잉 최고경영자가 직접 항공기 오작동 부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혀,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에 대한 직접 피해 보상은 물론 항공기 운항 중단에 따른 항공사 피해 보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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