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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입국 시 휴대품 신고, 스마트폰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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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입국 시 작성 '휴대품 신고서' 스마트폰으로도 제출 가능
  • 잦은 항공편 이용 승무원, 비즈니스 여행객 편의성 증가
  • 스마트폰 앱 특성상 인터넷 연결 필요하나, 기내 인터넷 안되면 오히려 번거로움 증가

특정 국가에 입국 시 기본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 가운데 하나가 세관 신고서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휴대품 신고서라고 하는 것으로 해당 국가에 입국 시 기준에 어긋나는 휴대품을 소지하고 있는지 아니면 신고해야 할 물품이 있는지 여행객 스스로 신고하기 위한 서류다.

대부분은 기내에서 배포한 휴대품 신고서 서류에 개인정보와 휴대품 정보 등을 기재에 입국장 세관 부스에 제출한다.

이달 25일부터 관세청은 인천공항 2터미널로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휴대품 신고를 스마트폰 앱으로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승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고 있는 모바일 휴대품 전자신고를 25일부터는 내국인 여행자에게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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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고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용 '모바일 관세청' 앱을 내려받은 후 '여행자 휴대품 신고등록'이라는 항목에서 개인정보와, 여행 관련 사항, 휴대품 등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제출하면 QR코드가 발급되고, 이 QR코드를 입국장 세관부스에서 스캔하면 자동 심사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매번 같은 정보를 반복해서 기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막을 수 있어 편리한 점이 있다. 그러나 승무원이나 비즈니스 목적 등 항공편 이용이 잦은 경우에는 편리함이 증가할 수 있을지 모르나 항공편 이용이 뜸한 이용객들에게는 그다지 큰 도움은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모바일앱 특성상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항공사 기내 인터넷은 시작도 하지 않은 단계여서 항공기 안에서는 작성이 힘들고 공항 도착 이후에야 신고서 작성이 가능해 오히려 번거로움이 더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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