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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업계, B737 MAX 재운항 시기 8, 9월로 다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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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B737 MAX 항공기 재운항 시기 계속 지연
  • 미국 3대 항공사 모두 재운항 시기 8, 9월로 미뤄, 하지만 이도 확정적 아냐
  • 1월 항공기 수주, 보잉 '제로' 에어버스 '274대'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은 B737 MAX 항공기 재운항 시기를 각각 8월, 9월로 연기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목요일(13일) 자사 B737 MAX 항공기 재운항 시기를 8월 10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아메리칸항공은 8월 17일, 유나이티드항공은 9월 4일 이후로 연기한 것이다.

B737 MAX 항공기를 다수 보유하고1)  있지만 B737 MAX 항공기 결함으로 인해 모두 운항을 중지한 이들 항공사들은 얼마 전까지는 6월 중에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B737 MAX 항공기 안정성에 대한 재인증 과정이 지연되며 다시 연기되었다.

항공사들은 빠른 시점에 항공기 재인증이 이루어진다 해도 조종사 훈련 및 항공기 준비 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빨라도 여름 성수기 임박에서야 재운항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737 MAX 항공기는 2018년 말, 2019년 초 2건의 대형 추락사고로 346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주 원인으로 지목된 MCAS 결함 소프트웨어 개선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지만 그 외에도 전기배선 합선 가능성 등의 문제도 추가로 제기되면서 종합적인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B737 MAX 결함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처해있는 보잉은 지난 1월 확보한 항공기 주문은 '0(제로)였다. 반면 항공기 제조 경쟁사인 에어버스는 이 기간 중 274대 항공기 주문을 확보했다.

 

각주

  1. 유나이티드 14대, 아메리칸 24대, 사우스웨스트 3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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