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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 중국 넘어서 ·· 치사율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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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4천 명으로 중국 추월
  • 면역력 약하고 지병 앓기 쉬운 노령층에 급속 확대되면서 치사율 중국의 두 배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사망자 규모가 발발지 중국을 넘어섰다.

20일 기준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032으로 중국에서의 사망자 규모를 넘어섰다.

중국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상태가 어느 정도 관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자 규모는 약 3,200명 수준에서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3월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확산된 이탈리아에서는 감염자 규모 대비 사망자 규모가 매우 크다.

중국이 8만여 명 감염에 3,200명 사망자가 발생해 치명률이 4% 정도지만 이탈리아는 감염자 4만 7천여 명에 4천여 명이 사망자가 나와 치명률은 이탈리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8.6%를 기록하고 있다.

감염자 수는 중국의 절반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사망자수가 중국을 넘을 정도로 이탈리아에서 치명률이 높은 이유는 이탈리아에서는 면역력이 약하거나 지병을 앓고 있는 고령층에서 감염이 급속히 확대된 것이 높은 치명률로 나타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이탈리아는 현재 국가적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경을 봉쇄했으며 전역에 걸쳐 국민들의 이동을 제한하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에는 우리 교민 약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귀국을 원하는 교민을 중심으로 대한항공 등과 직접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탈리아 국경이 봉쇄되는 등 상황이 급전환되면서 우리 정부 입장도 바뀌었다. 당초 교민과 항공사간 협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역할을 정했지만, 전세기 등을 직접 조율하기로 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22일부터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유럽으로부터 입국자 전원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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