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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5월 코로나 영향서 경기 회복 움직임 전망, 항공업은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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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국내 코로나19 잠잠해질 경우 빠르면 5월부터 경기 회복 움직임 나타날 전망
  • 글로벌 이동 제한, 심리적 불안감 등 항공업, 관광업은 하반기에도 어려울 듯

코로나19 사태에서 우리나라 국내 사정이 점차 안정화를 찾아가면서 5월부터는 점차적인 경기 회복 움직임은 보이겠지만 항공산업 회복에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중국 사례를 감안할 때 빠르면 5월부터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홍역을 치르고 회복하는 만큼 주요 상대국들보다 다소 유리한 입장이 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내보다 외국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제조업과 항공업, 여행업 등의 회복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악영향이 지속되고 글로벌 이동 제한이 장기화되면서 업황 회복은 상당히 지연될 것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 국가의 코로나19 확산이 둔화되지 않으면 항공업 회복은 올 4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무 등 필수적 이동이 아닌 여행, 관광 등을 목적으로 한 항공수요는 내수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된다고 해도, 외국의 여건이 안정을 찾고 여행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기 전까지는 V자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시 경기 회복이 되는 시점까지 살아남으려면 정부의 금융지원 확대가 가장 큰 변수지만 단순한 개별 항공사 생존보다 합병 등을 통한 항공업계 전반적인 구조재편 가능성을 높게 봤다.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를 공황 상태로 몰아넣었다. 글로벌 이동이 제한되면서 가장 크게 타격받은 항공업계는 정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등 외국 정부가 신속하게 수십, 수백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대책을 내놓을 것과는 달리 우리 정부는 직접적인 금융 지원은 LCC 대상으로 일부 제시했을 뿐 대형 항공사 등에 대해서는 자구책 등을 언급하며 소극적인 모습이다.

외국은 '일자리를 지켜라'라며 막대한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구조조정'을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기간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도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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