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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항공권 선구매, 현금 고갈 항공업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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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올해 해외 출장 등에 할당된 항공료 예산 가운데 80% 선구매 지급
  • 코로나19 사태로 단 한 푼 현금 아쉬운 항공업계 지원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출장 등을 위한 항공권을 선구매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외 출장여비로 책정된 예산 가운데 85%에 해당하는 약 15억 원을 국내 항공사 항공권 구매 결제에 선 사용하기로 했다. 90% 이상 항공기 운항이 폭감해 단 한 푼의 현금이 아쉬운 항공업계에는 적지 않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비가 얼어붙은 시장에 공공기관이 먼저 구매에 나서 소비, 투자를 촉진시키기로 한 바 있으며 각 공공기관의 항공료 예산 가운데 80%인 1600억 원가량의 항공권 선구매를 과제로 선정했다. 

각 공공기관은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정 금액을 선지급하는 형식이다. 항공운임을 선지급하고 실제 항공 출장 등이 진행될 때 선지급한 금액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선구매·결제가 이루어진다. 항공사는 연말까지 집행되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으로 환급한다.

이런 선구매 방식은 국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관계로 항공산업 주무 부서인 국토교통부가 먼저 실시하고, 중앙부처·공공기관은 22일, 지자체·교육청·지방공공기관 등은 6월 12일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하고 선구매·결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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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상주니
    작성자
    2020.10.07

    정부가 국내 항공사들을 돕기 위해 해외 항공권을 316억 원어치 선결제했지만 실제 사용된 금액은 1.6%인 약 5억 2천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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