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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거리 LCC 집에어, 여객 아닌 '화물'로 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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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日 장거리 LCC 집에어 운항 개시, 하지만 여객 아닌 화물 수송으로 시작
  • 코로나19 사태에서 취항 일정 연기되며 불가피하게 화물로 먼저 상업비행 개시

신생 일본 저비용항공사(LCC) 집에어(Zipair Tokyo) 상업비행이 시작됐다.

일본항공(JAL)이 100% 출자해 설립한 장거리 LCC 집에어가 오늘(6월 3일)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방콕으로 비행하며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계획대로라면 5월 14일 운항을 시작했어야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운항 개시를 연기해 오늘 비로소 운항을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 운송 대상은 여객이 아닌 화물이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객 수요가 전무하고 글로벌 이동 제한(코로나19 사태와 국가별 입국 제한)으로 사실상 여객 운송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여객 대신 화물 운송으로 상업비행을 시작한 것이다.

 

zipair-b787-8.jpg
여객 아닌 화물 수송을 먼저 시작한 장거리 LCC 집에어

 

집에어가 운용하는 기재는 장거리용 광동체(Wide-body) 기종인 B787-8 항공기다. 여타 LCC들이 운용하는 협동체와는 달리 화물 운송량이 크다. 최대 45톤까지 실을 수 있지만 안전을 고려해 20톤을 상한선으로 주 4회 화물 수송에 투입된다.

오늘 첫 수송에서는 나리타발 13톤, 방콕발 17톤을 수송하며 남다른 출발을 보였다.

 

7월 1일 나리타-인천 노선에 신규 취항 예정이었지만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올 동계 시즌에는 나리타-호놀룰루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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