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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입국자 추적 프로그램 사용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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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싱가포르, 2개월 반 만에 국경 개방.. 우선은 8일부터 중국 왕래 재개
  • PCR 검사 및 음성 확인서 필요, 입국 후 추적 프로그램 사용 의무화
  • 중국에 이어 한국, 뉴질랜드와도 왕래 재개를 위한 협의 진행 중

싱가포르가 서서히 국경을 개방한다.

하지만 개방에 앞서 출입국자들에 대한 행동지침과 조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3일 싱가포르 정부는 오는 8일부터 중국과의 왕래를 재개하기 전에 입국 조건 등 세부사항을 공개했다. 입국 전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입국 후에는 싱가포르 정부가 개발한 추적 응용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입국 후 2주 동안은 계획된 일정 외 움직임은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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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모든 입국자 추적 프로그램 사용 의무화

 

8일부터 중국과의 왕래가 재개되기는 하지만 아직 일반 관광 등의 목적으로는 입국할 수 없으며 비즈니스나 공무 목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 결과를 항공편 탑승수속 시 음성 인증서로 제시해야 한다. 입국 후 PCR 검사를 받은 경우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호텔 등에서 격리된다.

또한 입국 후 14일 동안에는 원래 일정에서 벗어난 움직임은 허용되지 않고 초대한 정부나 기업 등이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책임이 있다.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자가 부담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싱가포르는 지난 3월 23일부터 모든 외국인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이번 중국과의 왕래 재개는 2개월 반 만이다. 싱가포르는 한국과 뉴질랜드 등과도 왕래 재개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사될 경우 이번에 마련된 조건에 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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