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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직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사모펀드 새주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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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파산 직전 새로운 주인 찾아
  • 미국 사모펀드 베인 캐피탈, 8월까지 인수 마무리

파산 직전의 호주 2위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구사일생하게 됐다.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올해 초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호주 정부의 금융지원 확보에 실패하자 지난 4월 자발적 파산보호에 들어갔던 버진 오스트레일리아가 공중분해 직전까지 갔으나 새로운 주인을 맞아 기사회생의 길을 걷게 됐다.

미국과 호주 언론들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의 새주인으로 미국 사모펀드 베일 캐피탈(Bail Capital)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매각 입찰에는 미국 투자 자문사인 사이러스 캐피탈 파트너스도 참여했지만 승리의 여신은 베일 캐피탈의 손을 들어주었다.

인수 금액 등 구체적인 인수·매각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매각 절차는 8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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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파산 위기에 몰리자 호주 정부에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자발적 파산보호(Voluntary Administration)를 선택해 제 3의 파산관리인을 선정해 매각을 진행해 왔다.

 

현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주주는 싱가포르항공, 에티하드항공과 리차드 브랜슨의 버진 그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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