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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47년 연속 흑자 기록 중단 위기 ·· 코로나 2Q 약 1조 원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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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사우스웨스트항공, 2분기 9억 1500만 달러(약 1조 1천억 원) 손실
  • 1973년 이래 이어지고 있는 연속 흑자 기록 2020년 달성 기대 어려워
  • 하루 2천만 달러 가량 손실 발생, 1만 7천에 가까운 직원 장기휴가, 퇴직 받아들여

사우스웨스트항공(Southwest Airlines)이 48년 연속 흑자 기록에는 실패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세계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설립 직후인 1973년 2019년까지 47년 연속 흑자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는 기념비적인 항공사다.

오일 쇼크나 911테러 위기 때도 흑자를 기록할만큼 탁월한 경쟁력과 경영체계를 갖춘 항공사다.

 

ground_southwest.jpg
그라운드 상태 항공기들, 사우스웨스트항공

 

그런 사우스웨스트항공도 올해 발발한 코로나19 사태에는 속수무책이다. 게리 켈리 사우스웨스트항공 최고 경영자는 12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올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 48년 연속 흑자 기록 수립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켈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한 여행 감소는 불가피하다며 항공기 운항과 그 수익이 전년과 비교할 때 75%나 감소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이를 뒤집을 만한 가능성도 크지 않다 전망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2분기에 9억 1500만 달러 손실을 입었다. 켈리는 현재 사우스웨스트항공은 매일 약 2천만 달러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여정 속에 있다고 말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정기편 약 40%를 감축했으며 1만 7천에 가까운 직원들은 자발적인 장기 휴가나 퇴직 계획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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