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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재매각 위한 주간사 선정 ·· 재생 전망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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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이스타항공, 재매각을 위한 주간사 선정 진행
  • 현재 사모펀드 2곳과 접촉 중으로 기존 주식매매 아닌 '유상증자' 형태 가능성 커

제주항공으로의 매각이 무산된 이스타항공이 다시 매각 주간사(主幹事) 선정으로 재매각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법무법인 율촌, 흥국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할 전망이다.

주간사가 선정되면 현재 매각을 위해 접촉 중인 사모펀드 2곳 등과 구체적인 인수 조건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매각 방식은 지분 인수보다는 새롭게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확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상태에서 이스타항공이 바로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면 재생보다는 청산 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이 점을 이스타항공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비록 법정관리에 들어간다고 해도 유상증자를 통해 먼저 외부 자금 수혈을 통해, 비록 법정관리에 들어갈 지라도 방향을 청산이 아닌 재생 쪽으로 전환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스타항공

 

당장 시급한 것은 운항 재개이지만 지난 3월 이후 셧다운 상태로 운항증명(AOC)은 물론 항공기 감항증명까지 효력이 정지된 상황로 이 증명을 환원시키기 위해서는 대규모 자금과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자금이 바닥난 이스타항공으로서는 외부 자금이 절실하다. 매각이 단순 주식매매계약이 아닌 유상증자 형태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당장 운항 재개를 위한 운항증명 효력 부활에만 약 100억 원가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타항공은 긴급한 자금을 먼저 수혈해 일단 운항을 다시 시작하고 기존 채무와 누적되고 있는 비용은 법정관리를 통해 관리하면서 재생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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