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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속 문제의 B737 MAX 발주한 엔터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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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폴란드 항공사, 코로나 사태 속에 B737 MAX 기종 발주
  • B737 MAX 현재 안전성 검증 후 장기적으로 항공기 시장에서 크게 활약할 기종 자신

코로나19 사태 속에 한 폴란드 항공사가 항공기를 주문했다.

다른 기종도 아니고 B737 MAX 기종이다. 두 차례 대형 추락사고를 일으키며 작년 3월 이후 전 세계 하늘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사라진 기종이다.

아직 안정성 검증이 완료된 것이 아니어서 비행을 재개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더욱이 지금은 코로나19라는 역사상 찾아보기 어려운 전 세계적 팬데믹 속에 직격탄을 맞은 항공사들은 가지고 있던 항공기도 방출하며 몸집 줄이기에 몰두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움직임이다.

 

enterair_b737max.jpg
엔터에어의 B737 MAX 8 기종

 

B737 MAX 기종을 신규 발주한 주인공은 엔터에어(Enter Air)로 옵션 2대를 포함해 총 4대를 도입하기로 계약한 것이다. 엔터에어는 B737 기종으로 주로 전세 항공운송사업을 벌이고 있는 폴란드 항공사로 2010년 운항을 시작해 현재 B737-800 기종 22대와 함께 작년 도입한 B737 MAX 8 기종 2대 등 총 24대를 보유하고 있다.

물론 이번 B737 MAX 신규 발주는 장기적인 기재 운용 계획 상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고 그것이 잘못됐다고 하기 어렵지만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나온 항공기 주문이고 그것도 현재 비행하지 못하는 B737 MAX 기종이라는 점은 다소 의외의 움직임인 것만큼은 틀림없다.

엔터에어는 B737 MAX 기종은 훌륭한 항공기로 현재 문제점은 조만간 해결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소형 항공기 시장에서 크게 활약할 기종임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보잉으로서는 이번 주문이 올해 처음 접수된 B737 MAX 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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