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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입국 인천공항 Only 정책 해제 요구 ·· 지방 국제선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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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인천공항으로 입국 관문 일원화 정책으로 지방 공항 국제선 사라져
  • 방역 대책을 통해 지방 공항 국제선 활성화 요구 목소리 높아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외국으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 방지 등을 이유로 입국 관문을 인천공항으로 제한했다.

즉 우리나라 입국하려면 인천공항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방역 조치 등 제반 사항을 인천공항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자 지방 공항은 사실상 국제선 운행은 중단됐다. 입국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지방 공항 발 국제선은 대구-옌지(티웨이항공), 제주-시안(진에어), 부산-칭다오(에어부산) 등 3개 노선에 불과하다. 문제는 이것도 반쪽이라는 점이다. 출발 및 출국은 지방 공항에서 가능하지만 입국은 인천공항으로 해야 한다. 해당 항공편들은 일단 지방 공항으로 도착해 다시 인천공항으로 이동한 후 여기에서 승객들을 하기시키고 있다.

 

지방공항, 에어부산

 

입국자들은 인천공항에서 입국심사검역 등을 마치고 격리에 들어가거나 지방으로 다시 이동해야 하는 등 시간적, 비용적 손해가 만만치 않는 상황이다.

항공업계는 지방 공항으로도 입국이 가능하도록 제한 해제를 원하고 있다. 일본도 지금까지는 도쿄 나리타공항,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입국 공항을 제한했지만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등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제주, 부산, 대구 등 비교적 국제선 규모가 큰 공항으로의 입국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문제는 이를 위해서는 지방 공항에서도 인천공항에 준하는 방역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지만 방역 당국은 아직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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