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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브랜드 살리나 ·· 채권단, 통합 LCC 사명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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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대한항공에 통합될 아시아나항공 브랜드 사용 고민
  • 30여 년간 쌓아온 수준 높은 서비스 이미지 가치 그냥 버리면 손해
  • 항공기 50대 이상 통합 LCC 브랜드로 전환하는 방향도 긍정적

대한항공으로 흡수 통합될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브랜드는 재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독립 운영 체계가 아닌 2~3년에 걸쳐 통합할 것으로 알려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브랜드는 '대한항공'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아시아나' 브랜드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30여 년 동안 성장하며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높은 수준의 서비스 이미지를 가진 '아시아나' 브랜드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 브랜드는 곧 그 기업의 가치라고 할 만하기 때문이다.

 

asiana_airlines_logo.jpg

 

합병을 주도하고 있는 채권단과 정부는 이 아시아나 브랜드 가치를 향후 진행될 통합 저비용항공사 브랜드로 활용하는 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으로 흡수하고 에어부산, 에어서울진에어와 통합시키면서 '아시아나' 이용하자는 것이다. 날개 마크 등을 제외한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등의 명칭 자체를 사용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표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FSC '대한항공'에 LCC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보기 좋은 구조가 나올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수준 높은 서비스로 인식된 '아시아나' 브랜드가 '저비용항공사'로 전환될 이미지 변화는 불가피하다.

하지만 통합 LCC는 보유 항공기 50대 이상, 연 매출 2조 원에 가까운 아시아 2위 항공사가 되기 때문에 '아시아나'라는 브랜드를 버리기 보다는 대형 LCC 브랜드로 전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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