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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주변국과 단교 문제 해결되면서 영공 차단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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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카타르와 주변국 단교 문제 해결로 영공 차단도 자연적으로 풀려
  • 카타르항공, 주변국 영공 제한적 이용 막대한 피해 주장하며 국제재판소 이의 제기도
  • 사우디, UAE에 이어 바레인도 자국 영공 개방

카타르에 대한 주변국의 영공 차단 조치가 해결되고 있다.

바레인 항공당국은 어제(11일)부터 카타르에 대해 영공을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카타르와 주변국과의 단교 갈등이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권 7개 국가가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면서 각국은 카타르에 대해 자국 영공을 차단했다. 이란을 지지하던 카타르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반대 진영에서 갈등이 잠재적으로 존재했다. 그 와중에 예멘 반국 테러 단체가 카타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것을 묵인했던 카타르에 대해 자국 왕정체제에 악영향을 준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주변 7개 국가가 카타르와 단교하면서 영공을 차단하자 정상적인 루트로는 카타르에서 다른 나라로 항공기를 띄울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유엔을 통해 일부 영공이 개방되기는 했지만 카타르항공은 국제재판소에 이의를 제기하며 피해보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카타르 주변국 영공 차단
카타르 주변국 영공 차단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아랍권 4개국은 지난 5일 사우디 북서부 알울라에서 열린 연례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서 카타르와의 단교를 끝내는 협정에 서명했다.

사우디는 GCC 정상회의 하루 앞서 4일 카타르와 국경 개방에 합의했고 UAE는 9일 카타르에 국경을 다시 열었으며 이번에 바레인도 동참하면서 조만간 이집트 역시 카타르에 대해 자국 영공을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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