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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디지털 면역 여권 '트래블패스' 1분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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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디지털 면역 여권 IATA Travel Pass 개발 마무리, 1분기 공식 출시
  •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비감염, 면역 등의 새로운 증명서 등장

디지털 면역 여권, 트래블패스(IATA Travel Pass)이 곧 시장에 정식으로 나온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현재 준비 중인 트래블패스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각국과의 시스템 연계 등을 진행하면서 1분기 중 공식적으로 트래블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가 글로벌 이동 제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국이 자국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음성(비감염)이라는 것이 확인되지 않으면 입국 자체를 거부하거나 오랜기간 격리 생활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음성, 감염 여부 확인이 각각 다른 방법으로 제공되거나 신뢰성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각 단체나 국가들은 통일된 형태의 데이타를 실제 이동하는 여행객, 국가, 항공사 등이 공유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면역 여권 포맷을 강구하고 있다.

 

IATA Travel Pass

 

그 가운데 전세계 민간 항공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제시하는 트래블패스(IATA Travel Pass)도 그들 중 하나다. 작년 코로나19 발발 이후 발빠르게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이번 1분기 공식적인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트래블패스의 가장 큰 장점은 각국의 출입국 규정과 기준, 제한사항 등을 제공하는 TIMATIC이라는 정보와 연계된다는 점이다. 여행객은 특정 국가가 요구하는 여권, 비자 등의 조건은 물론 검역 기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요구 여부도 즉각 확인 가능하다. IATA가 제공하는 TIMATIC 시스템은 대다수 민간 항공사들도 이미 이용하고 있는 것이어서 편의성과 시스템 구축의 신속성이 큰 장점이다.

이미 지난해 말 싱가포르항공은 싱가포르와 쿠알라룸푸르·자카르타 구간에서 이 트래블패스를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도 1분기 중 트래블패스 적용을 공식적으로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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