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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물동량 증가'로 인천공항 외항사 화물터미널까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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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대한항공, 화물 물동량 크게 늘면서 인천공항 작업 공간 부족
  • 반면 외국 항공사 여객기 줄면서 화물 물동량도 감소
  • 인천세관, 외항사 화물터미널 공간을 대한항공이 이용하도록 규제 완화

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더 넓은 지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화물 적재 및 하역 작업을 위한 공간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는 대한항공의 화물 물동량이 크게 늘면서 작업 공간이 부족해진 점을 고려한 인천본부세관의 규제 완화 덕분이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의 원활한 물류 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규제 완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외항사들의 여객기 운항이 크게 감소하면서 화물 물동량이 약 30% 가량 줄었다. 반면 대한항공은 전용 화물기 외에 여객기를 본격적으로 화물 수송에 투입하면서 작업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cargo-koreanair.jpg
대한항공 화물터미널

 

원칙적으로는 대한항공의 전용 터미널에서만 항공화물을 하역할 수 있지만 늘어난 물동량으로 인해 작업 공간은 물론 터미널 내 적재공간이 부족해 작업시간이 늘면서 신규 화물 유치가 어려워졌다. 이에 인천본부세관은 외국 항공사 화물터미널 일부를 대한항공이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화물 적재 및 작업공간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경우, 관세청 협의를 거쳐 대한항공과 같은 규정을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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