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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 주류 판매 연기 ·· 기내 난동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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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미국 최대 LCC 사우스웨스트항공, 주류 서비스 연기
  • 최근 급증한 기내 난동으로 주류 서비스는 시기상조 판단
  • 얼마 전 기내 난동으로 승무원 이빨 두 개나 부러지는 사건 발생

사우스웨스트항공이 6, 7월로 계획했던 기내 주류 판매 시기를 연기했다.

최근 급증한 기내 난동(Unruly) 때문이다.

미국 운송노조는 최근 한 달간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발생한 기내 난동이 보고된 것만 500건 가까이 됐다고 밝힐 정도로 최근 기내 난동이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얼마 전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안에서 승객이 휘두른 폭력에 승무원 이빨이 두 개나 부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발발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의 감정이 심한 스트레스 상태에 있어 이전 같으면 참고 넘어갈 작은 불만에도 참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고 분석한다. 

 

southwest-alcohol.jpg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난 주 기내에서 주류 판매 재개를 발표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승객과의 접촉을 가능한 줄이기 위해 음료 서비스, 특히 알코올 서비스를 중단했으나 미국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주류 서비스를 재개하기로 했던 것이다.

하지만 사우스웨스트항공은 급증하는 기내 난동 상황에서 주류 서비스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서비스 재개를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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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올레
    2021.05.30

    아메리칸항공도 9월 13일까지 이코노미클래스에서는 알코올 음료를 제공(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미국인들 스트레스가 엄청난가 본데요? 요즘은 뻑하면 주먹질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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