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이스타항공 새 주인, 쌍방울·성정 2파전으로 압축

Profile
상주니
  • 하림은 이스타항공 최종 입찰에 불참
  • 이스타항공 인수전, 쌍방울과 성정 2파전으로 압축

이스타항공의 새주인 경쟁은 쌍방울·성정 2파전으로 압축됐다.

어제(14일) 마감된 이스타항공 인수·합병 본입찰에 쌍방울 한 곳만 참여했다.

지난달 말 마감된 인수의향서 접수에는 하람, 사모펀드 등 10여 곳이 참여했지만 14일 본입찰에는 쌍방울 한 곳만 참여한 것이다. 팬오션을 내세워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하림 등은 이스타항공의 2천억 원에 달하는 부채와 인수 후에도 코로나19 사태 등 불확실한 시장 전망에 부담을 느껴 일제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스타항공 매각과 관련하여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이미 종합건설업체인 '성정'이 인수 예정자(우선매수권자)로 선정된 상태다. 하지만 이번 본입찰에 참여한 쌍방울이 성정이 제시한 인수 금액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이스타항공을 인수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성정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매각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 등을 관계회사로 둔 성정은 단독으로 인수 자금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방울그룹은 광림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인수추진위원장으로 김정식 전 이스타항공 대표를 선임하는 등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