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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법원, 1년 만에 타이항공 회생계획 승인 ·· 대규모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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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타이항공, 회생계획 1년 만에 승인받아 본격 구조조정 들어간다
  • 2017년 이후 지속적인 적자 누적에 2020년 코로나19 직격탄으로 파산보호 신청
  • 직원 및 항공기 대수 절반 가량 감축

타이항공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지 1년 만에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타이항공은 파격적인 인력 감축과 노선망 재편 등 구조조정을 이행하며 채무(미화 130억 달러 규모)를 상환해 나간다.

2019년 3만 명에 달했던 직원 수는 그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 보유 항공기 역시 지난 3월, 2025년까지 현재 103대에서 86대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타이항공은 지속된 경영 악화에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으며 파산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5월 타이항공은 파산을 면하기 위해 사업구조조정 계획을 법원에 제출하며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타이항공

 

코로나19 사태가 직격탄이긴 했지만, 타이항공은 그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경영 악화 상태가 이어져 왔다. 2017년 21억 바트를 시작으로 2018년 116억 바트, 2019년 124억 바트 손실이 누적되며 부실은 눈덩이처럼 커졌다. 코로나 사태 속에 지난해에는 무려 1411억 바트(약 5조 1천억 원) 적자가 발생했다.

타이항공은 '구조조정을 통해 지출비용을 최소화한 후 향후 3년간 필요한 500억 바트(약 1조 8천억 원)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5년 안에 회생계획 이행 의무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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