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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항공 재팬, 스프링재팬으로 사명 변경, 하지만 중국시장 포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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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중국 춘추항공 자회사였던 춘추항공 재팬, JAL이 인수 후 사명 변경
  • 11월부터 영문 '스프링재팬, スプリング・ジャパン'으로 변경
  • 하지만 로고, Livery 등은 춘추항공 것 그대로 사용 ·· 중국시장 염두에 둔 것 분석

일본 춘추항공 재팬이 스프링재팬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일본항공(JAL)은 사명 혼선을 방지하고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11월 1일부터 스프링재팬(スプリング・ジャパン, SPRING JAPAN)으로 브랜드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춘추항공 재팬(春秋航空日本, Spring Airlines Japan)은 중국 저비용항공사 춘추항공이 일본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에 현지 법인으로 2014년 운항을 시작한 항공사다.

2019년부터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2020년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채무 초과 상태에 빠졌다. 독자 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한 중국 춘추항공은 보유지분을 일본항공에 넘기면서 일본 시장에서 발을 뺐다.

 

spring-japan-airplane.jpg
'春秋航空日本' 제거한 SPRING JAPAN

 

춘추항공 재팬을 인수한 일본항공은 과거 춘추항공 색깔을 빼면서도 기존 친근한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 한문 춘추항공(春秋航空) 명칭을 지우고 영문 Spring Japan 명칭만을 사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로고나 전반적인 이미지는 춘추항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데 이것은 나리타를 거점으로 하는 근거리 국제선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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