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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 항공기 42대 매각과 인력 3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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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파산보호 중인 타이항공 대대적인 구조조정, 항공기 42대 매각, 인력 30% 감축
  • 2012년 이후 매년 적자에 허덕인 타이항공, 코로나19 사태 직격탄
  • 태국 정부의 국경 재개방으로 겨울 시즌부터 한 숨 돌릴 수 있게 돼

타이항공이 항공기 42대를 매각하기로 했다.

파산보호 속에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타이항공은 항공기단 슬림화와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42대 항공기를 매각하고 30% 가량 인력을 감축한다.

보유 항공기 가운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항공기를 비롯해 임차 항공기 등 총 42대를 매각하면 기종은 4종류로 단순화되고 58대 항공기를 운영하게 된다. 타이항공은 내년 말까지 현재의 약 21,000여 명 직원 수를 14,500명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항공은 지난 2012년 이후 매년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2020년 초반 불어닥친 코로나19 광풍에 결국 무너져 버렸다. 지난해 5월 타이항공은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지난 2월에는 A380, B747 항공기를 모두 퇴출하기로 하고 조종사도 395명 감축하기로 한 바 있다.

 

타이항공

 

최근 세계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태국 정부는 다른 관광 국가들 보다 먼저 국경을 재개방했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 동계 시즌 수요 증가와 함께 타이항공도 경영압박에서 한 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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