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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항공기 44편 운항 중단 조치 … 보복성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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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美, 미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중국 국적 항공기 44편 운항 중단
  • 지난달 말 중국이 미국 국적기 입항을 금지한 데 대한 보복성 조치
  • 무역, 경제, 외교 등 다방면에서 양국간 갈등 골 깊어져 …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외교 보이코트'

미국 교통부가 미국에서 중국으로 가는 중국 국적 항공기 44편에 대해 운항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는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샤먼항공이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3월 29일까지 적용된다.

이는 중국 당국이 지난 달 말 미국 국적기의 중국 운항 금지를 내린 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다. 중국은 미국 국적 항공기에 탑승한 일부 승객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미국 국적기의 입항을 금지시켰다. 유나이티드항공 20편, 아메리칸항공 10편, 델타항공 14편이 그 대상이다.

이에 대해 미 교통부는 "공익에 반하는 것으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정당하게 하는 것"이라며 양국간 합의에 맞지 않은 중국의 일방적 조처라고 비판한 바 있다.

양국은 작년 8월에도 항공기 승객 탑승을 40% 제한하는 등 갈등을 벌인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은 경제, 안보, 외교 등 각 분야에서 갈등을 벌이고 있다. 내달 초 열리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미국은 정부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코트'를 선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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