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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지상조업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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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국토교통부, 공항 지상조업 차량 친환경화를 위한 연구용역 시작
  • 현재 추진 중으로 올해 시범 도입 예정인 '지상조업장비 공유제' 프로젝트와 연계

국토교통부공항지상조업 차량의 친환경화를 추진한다.

20일 국토부는 지난 7일 '공항 친환경 지상조업 차량 도입방안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항 내 지상조업 차량은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항공기 견인, 승객 탑승, 화물 하역 등 특수 작업을 위한 것으로 대부분 디젤 엔진을 동력으로 하고 있다. 전국 공항에서 총 3108대 특수 차량이 운용 중이며 연식 20년 이상 차량도 전체의 24%에 달한다.

시대적 요구에 따라 디젤 엔진 차량에서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명확한 요구 성능이나 검사 기준 등이 부재해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 이에 조업사의 친환경 차량 도입에 칠요한 차량 요구성능, 검사 기준 등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현재 지상조업 차량의 운영 실태와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조사하고 △국내외 친환경 차량 개조기술 등 사례 분석, △친환경 지상조업 개조 차량의요구성능 및 검사기준 제시, △공항 친환경 지상조업 차량 확대를 위한 정책 제시 등을 담고 있다. 용역 수행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0개월이다.

 

공항 지상조업 장비 차량
공항 지상조업 장비, 차량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항 '지상조업장비 공유제'를 지상조업 차량 친환경화와 연계 검토한다. 올해 시범 도입할 지상조업장비 공유제는 공항공사가 직접 지상조업장비를 구매해 지상조업사에게 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복된 장비 배치로 인한 작업장 혼란을 해소하고 친환경 장비 도입에 따른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는 친환경 차량은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것이지만 램프 지역을 운행하는 승객 운송 버스나 소형 차량 등을 제외한 특수차량(조업장비)의 경우 전기 동력화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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