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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LCC 스피리트항공, 1분기 적자 그러나 매출은 완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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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초저비용항공사 스피리트항공, 1분기 매출은 2019년 대비 늘어
  • 하지만 시장 회복은 완전치 않아 수익성은 여전히 적자 신세
  • 스피리트항공 인수전에 프론티어·제트블루 뛰어들었으나 프론티어 유력

지난 1분기 미국 대표 초저비용항공사(ULCC) 스피리트항공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매출 만큼은 코로나19 이전 2019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모양새를 보였다.

스피리트항공은 1분기 9억6730만 달러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8억5580만 달러)에 비해서도 오히려 13%(1천만 달러)가량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아직 수익성은 회복하지 못했다. 1억9470만 달러 적자로 지난해 비해서도 오히려 적자폭이 증가했으며 주당 이익도 179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공급석은 2019년 대비 19.2% 늘렸지만 탑승률은 77.2%로 2019년 1분기 대비 5.5%p 낮은 실적을 보였다. 공급석을 늘려 매출은 증대했지만 그만큼의 수익성은 따라오지 못했던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 미국 항공사들은 국내선을 중심으로 이미 2019년 수준의 공급석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아직 남아있는 여파로 인해 여객시장이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다. 

 

스피리트항공
스피리트항공

 

얼마 전 미국 연방법원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장 조치를 무효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전히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권고하고 있다.

 

한편 매각 시장에 나온 스피리트항공 인수전에 프론티어항공, 제트블루 등이 뛰어들었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한 제트블루였지만 스피리트항공은 미 법원의 합병 승인이 어려울 것이라며 제안을 거절해 프론티어항공이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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