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네팔 소형 여객기 실종 … 22명 생사불명

Profile
올레
  • 네팔 산악지대에서 22명 태운 비행기 실종
  • 악천후로 수색 난항, 중단과 재개 반복
  • 해당 구간은 이전에도 다수의 추락 사고가 발생했던 노선

29일 네팔 관광도시 포카라(Pokhara)에서 이륙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다.

승객승무원 22명을 태운 타라에어(Tara Air) 소속 비행기(DHC-6 Twin Otter)는 이날 오전 9시 55분경 이륙해 북서쪽으로 약 160킬로미터 떨어진 좀솜(Jomsom)으로 비행하던 중이었다.

이 비행기는 이륙 후 15분 만에 연락이 두절됐다.

비행기 실종 직후 네팔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악천후로 수색에 난항을 겪다 일단 중단한 상태이다. 해당 비행기에는 네팔인 13명, 인도인 4명, 독일일 2명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타라에어는 지난 2016년에도 같은 구간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23명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며 이 외에도 이 구간에서는 2012년, 2013년 비행기가 추락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타라에어 DHC-6-300
타라에어 DHC-6-300

 

포카라-좀솜 구간은 외국인 등산객과 인도·네팔 순례자들이 자주 찾는 비행노선이다.

타라에어는 주로 네팔 산악지대를 취항하는 항공사로 이번 실종된 DHC-6 기종을 포함해 총 6대를 운용하고 있다. 실종 비행기는 지난 1979년 비행을 시작해 약 43년된 기체다.

 

(업데이트)

네팔 군 당국이 30일 오전 히말라야 무스탕 지역 사노스웨어의 해발 4천 미터 이상 지점에서 실종기의 잔해를 발견했다.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