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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성 물질 실은 우크라이나 화물기 추락,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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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우크라이나 화물기 추락, 화학물질·폭발성 화물 탑재 탑승자 전원 사망
  • 방글라데시로 무기 수송을 위해 비행 중 엔진 한 개 꺼져
  • 비상착륙 진행 중이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그리스 북부지역 추락

16일 화학물질을 실은 우크라이나 화물기가 그리스 북부지역에 추락했다.

우크라이나 메리디안화물항공(Meridian Air Caro) 소속 3032편 화물기(An-12BK)기가 그리스 북부 카발라 인근에 추락해 폭발했다.

사고 항공기는 세르비아에서 출발해 요르단으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비행 중 엔진 중 하나에 문제가 생겨 가까운 공항으로 비상착륙이 필요했고 그리스 민간항공 당국은 카발라 공항 중 한 곳으로의 착륙을 허가했다.

조종사는 비상착륙을 위해 최근접 공항인 카발라공항을 선택해 이동 중이었다.

하지만 이후 교신은 중단됐고 화물기는 카발라공항에서 서쪽으로 약 40km 떨어진 지역에 추락했다.

 

우크라이나 화물기 추락 Meridian Air Cargo

 

해당 화물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탑재 화물 대부분은 위험물로 분류되는 폭발성 화물이었다고 알려졌다. 영국 BBC등은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방글라데시로 운송되는 지뢰 등 무기 11톤이 실려 있었다고 전했다.

항공기 추락 현장에서는 강력한 화학품 냄새와 연기가 확산되었고 당국은 사고 인근 2km 이내 지역 주민들에게는 창문을 열지 말고 외출 자체를 당부했다.

항공기 탑승자는 모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현장 수습을 진행하고 있는 그리스 당국은 사고 조사에 그리스 원자력위원회 전문가들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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