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보여준 탁월한 성과 인정
- 화물부문에서 새로운 전략과 비전 제시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보여준 리더십이 잇따라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 플라이트글로벌(flightglobal.com)이 2022년 항공업계 전략과 비전을 평가해,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을 화물부문 리더로 선정했다.
항공전략어워즈(Airline Strategy Awards)는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해 역동적인 리더십과 명확한 비전을 보여준, 개인, 항공사와 항공운송을 지원하는 회사 또는 경영자에게 수여되고 있다.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2 항공전략어워즈(Airline Strategy Awards 2022)에서는 △경영진 리더십 △부문 리더십 △저비용 리더십 △항공화물 리더십 △혁신 △ESG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 회장은 화물전략 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화물수송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와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보인 탁월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원태 회장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전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TW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Operator of the Yest)'상을 수상했으며 호주의 에어라인레이팅스로부터도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Bilal Eksi 터키항공 최고경영자와 Tewolde GevreMariam 전 에티오피이항공 최고경영자가 올해의 항공전략 최고경영자와 항공비즈니스 부분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 Airline Strategy Awards 2022 수상자 >
- Executive Leadership: Bilal Eksi(터키항공)
- Sector Leadership: Jude Bricker(썬컨트리항공)
- Low-cost Leadership: Maurice Gallagher and John Redmond(얼리전트)
- Air-cargo Leadership: Walter Cho(대한항공)
- Innovation & Transformation: 노르웨이전
- Environment, Social & Governance: 유나이티드항공
- Diversity & Inclusion: 에어프랑스-KLM
- The Airline Business Award: Tewolde GebreMari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