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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AA, B787 결함 해소 확인 … 에어프레미아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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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부품 결함으로 1년여 인도 중단됐던 B787 결함 해소 확인
  • 현재 약 120대 적체된 항공기 빠르면 다음 주부터 배송 재개
  • 1대만 운용하던 에어프레미아 희소식, 국제노선 확대

보잉이 B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항공사 인도를 재개하게 됐다.

지난 금요일(7월 29일), 미 연방항공청(FAA)은 드림라이너의 탄소 복합재 프레임에 있는 작은 제조 결함 제조 공정을 최종 확인해 해소되었음을 확인했다.

2020년 B787 기종의 표면 일부가 설계대로 제조되지 않는 등 제조상의 문제가 알려지자 항공사들이 인도를 거부했고 FAA가 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면서 2020년 9월 B787 기종 인도가 중지됐었다.

2021년 3월 인도를 재개했지만 FAA가 다시 조사 방식과 관련된 우려를 제기했고 5월 다시 인도가 중지됐다. 조사 결과 특정 티타늄 부품이 설계보다 약하게 만들어진 사실이 확인됐다. FAA는 품질관리와 제조공정에서 설계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공정이 확인되지 않는 이상 인증 증명서 발급 권한을 유지하겠다며 보잉의 자체 인증을 허용하지 않았다.

 

보잉 B787
B787, 부품 결함 및 제조 공정 확인으로 항공사 인도 재개

 

이번에 FA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보잉은 8월 8일 주부터 배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보잉에 따르면 현재 총 120대의 B787 기체가 제작돼 항공사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 항공사들에게 인도될 예정이었던 B787 기체도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될 예정으로, 특히 도입 지연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B787 기체 한 대만을 운용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확대 시기에 맞춰 추가 기체 도입을 통해 노선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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