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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세부공항서 불시착 … 무사히 비상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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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세부공항서 대한항공 여객기 불시착, 오버런 사고
  • 3차 착륙 시도에서 노즈 랜딩기어 부러져
  • 항공기는 파손 커 폐기 처리될 듯

대한항공 여객기가 세부공항 도착 중 불시착으로 항공기가 크게 파손되는 사고를 당했다.

23일 인천을 출발해 세부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대한항공 631편 항공기(A330-300)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1·2차 착륙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고 3차 시도에서 착륙했으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활주로를 벗어났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의 노즈 랜딩기어가 부러졌고 항공기 기수 부분과 엔진 등이 크게 손상당했다. 대한항공 여객기는 2차 착륙 시도가 무위로 돌아간 이후 랜딩기어에 문제가 생겼다는 교신과 함께 비상선언을 선포한 후 비상착륙하던 중에 벌어진 사고였다.

다행히 승객 162명과 승무원 11명은 여객기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펼쳐 긴급 탈출했다. 과정에서 작은 부상을 입은 승객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부분은 큰 부상 없이 공항 터미널에 대기헀다가 인근 호텔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ke631_23oct_emergency.jpg
불시착한 대항항공 여객기

 

대한항공 여객기 오버런 사건 이후 세부공항 이착륙이 중단되면서 다른 항공사 항공편 일부는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다.

대한항공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것과 동시에 대체 항공편을 세부공항으로 보내 귀국 예정이던 승객들을 태워 수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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