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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사모펀드 소시어스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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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경영난 겪던 에어인천, 사모펀드로 경영권 매각
  • 화물 물류 위상 높은 인천공항 거점 유일 화물 항공사로 항공기 확충 투자

대한민국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의 경영권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소시어스로 넘어갔다.

지난달 15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소시어스는 에어인천 인수를위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사전 심사승인을 통과하고 12일 매두자에 잔금을 지급하며 인수절차를 마쳤다. 소시어스는 경영권 지분 51%(750억 원)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소시어스는 잔금 지급과 동시에 에어인천의 이사회 구성과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임명했다.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는 우리나라 1호 저비용항공사였던 한성항공이 파산 후 청산에 처해질  위기에서 지금의 티웨이항공으로 살아남게 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에어인천
에어인천

 

소시어스는 코로노19 팬데믹으로 촉발된 글로벌 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하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 운항 중단으로 화물 물류 공급망이 붕괴된 후 신속성과 정시성이 운임보다 중요해진 시장에서 에어인천의 잠재력이 크다고 봤다.

글로벌 항공물류 시장에서 인천공항의 중요성과 위상이 커지는 지금,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화물 사업의 역할 또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시어스는 우선 에어인천의 항공기 기단 강화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와 동시에 항공기 금융 전문가를 투입해 시너지 효과를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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