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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英·佛도 중국발 입국자에 음성증명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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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중국발 코로나 유입 차단 위해 각국 검역 강화
  • 스페인, 이탈리아 이어 중국발 입국자 PCR 음성확인서 등 요구
  • 세계 주요 국가들, 또 다시 대유행 우려하며 제한 강화 시작

스페인, 영국, 프랑스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29일 스페인은 중국에서 오는 모든 항공 승객들에게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증명이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보건장관은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급증에 따라 유럽 차원에서 취해지는 것과 유사한 조치를 스페인도 취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스페인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역 및 제한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정부는 중국발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을 요구하는 한편 자국민들에게는 불필요한 중국 여행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영국도 1월 5일부터 자국 입국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에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탈리아에 도착한 중국발 항공편에서 탑승객 절반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자 유럽 전체는 충격에 휩싸였다. 27개 회원국의 유럽연합 보건장관들은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동 대책 수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국이 내년 1월 8일부터 여행 규제를 해제할 계획으로 해외여행에 나서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 전망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어느 정도 면역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중국에서 단순히 감염자 폭증을 넘어 새로운 변종 코로나19 출현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역시 29일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새로운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발표했고, 아시아 국가들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30일부터 중국에서 도착하는 승객들에 대해 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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