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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전 검사 의무화해도 중국발 23.5% 코로나 감염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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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사전 검사 의무화에도 불구 중국발 4명 가운데 1명 감염
  • 심상치 않은 중국발 코로나19 리스크에 각국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검역 강화

중국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중국이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중국의 방역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자국민의 해외 여행 문을 열어주면서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다.

어제(6일) 우리나라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78% 중국발 항공편에서 발생했다. 전체 신규 확진자 219명 가운데 171명이 중국발 입국자였다.

지난 2일부터 우리나라 입국 전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음성확인자만 항공기에 탑승토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우리나라 인천공항 도착 시 양성 판정률이 23.5%로 급상승했다. 중국발 항공기 탑승객 4명 가운데 1명은 이미 감염된 상태라는 의미다.

이는 중국 내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은 물론 사전 PCR검사 음성확인에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올 수밖에 없다. 정부는 현지의 검사 신뢰성 검증 및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현지에서 발급된 음성확인서의 위변조 가능성을 따져보겠다는 것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우리 당국은 중국 외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들에 대해서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늘(7일)부터 해당 지역에서 입국하는 방문객들에 대해서 출발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혹은 24시간 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음성이라는 증명을 제출하도록 했다.

 

한편 네덜란드도 중국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요구하기로 했다. EU는 지난 4일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출발 48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19 음성결과서 제출을 요구하는 권고안을 도출했다. 이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을 비롯한 EU 회원국들이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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