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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한항공-아시아나 추가 심사 … 합병 지연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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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유럽연합,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 심화 단계 전망
  • 1단계 심사 단계에서 판단 못한 것
  • 잔여 심사 진행 국가 고려할 때 1분기 안에 결합 심사 완료 어려울 듯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건에 대해 추가 심사(2단계 심화)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 로이터통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계획이 EU의 전면 반독점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노선에서의 시장 지배력이 과도하게 커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 합병

 

전면(Full scale) 반독점 조사는 2단계 심사로 기업결합 심화 심사 단계를 의미한다. 1단계 심사에서 합병 승인이 나기도 하지만 추가 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심화 심사 단계로 이어진다.

2단계 심사가 개시되면 최대 130일 이내 합병 승인 여부가 확정된다. 따라서 유럽연합의 기업결합 심사 결과는 상반기 내에는 결정될 예정이다.

만약 2단계 심사에서도 EU의 승인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은 무산된다.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을 공식 추진한 대한항공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14개 나라에 기업결합 신고를 진행했다. 그 가운데 필수 신고국/지역으로 미국, 유럽연합, 일본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임의 신고국 영국의 승인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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