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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 EU·美·日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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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영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최종 승인
  • 14개 신고국 가운데 유럽연합·미국·일본의 승인만 남게 돼

1일 대한항공은 영국 경쟁당국(CMA)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 합병 관련하여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체 필수 및 임의신고국 가운데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놓게 됐다.

지난해 영국은 대한항공이 제출한 양사 기업결합 계획에 대한 시정안을 원칙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결과는 예상된 수순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말 최종 승인 결정을 앞두고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이달 23일까지 심사기한을 연장했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기업결합

 

이번 영국의 양사 합병 승인 결정은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인 유럽연합과 미국, 일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이 지난달 20일부터 심화 심사에 해당하는 2단계 심사를 시작했지만 대한항공은 예정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1차 제출된 계획안에는 별다른 개선 및 수정안을 담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국 등의 경우와 같이 수정 계획을 담지 않은 원래의 합병계획에 대해 일단 심사를 받고 이후 수정안을 제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한 후 2021년 1월부터 총 14개 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한 11개국의 승인 내지는 심사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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