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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승무원 마약 밀수 사건 관련 50여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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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베트남항공 승무원 마약 밀수입 사건 발생
  • 공안당국, 관련자 50명 가량 체포해 조사 중
  • 베트남, 마약류 관련 강력한 처벌 … 최고 사형

지난달 발생한 베트남항공 승무원 마약 밀수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베트남 당국은 현재 약 50명을 체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베트남항공 승무원들의 마약 밀수 사건에 연루돼 체포된 사람이 50명에 이르며 이들은 마약 거래와 운반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베트남항공 승무원 4명이 지난달 16일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베트남 호치민 공항으로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이들은 치약 튜브로 위장된 엑스터시와 케타민, 코카인 등 마약류 11.4kg를 소지하고 있었고 수하물 검색 과정에서 적발됐다.

 

베트남항공 승무원 마약

 

조사 결과 이들이 소지한 치약 튜브 327개 가운데 157개에 마약이 담겨져 있었다. 동료 직원을 통해 알게된 베트남인으로부터 이들 치약 튜브 60kg 가량을 운반하는 댓가로 1000만 동(미화 약 420달러)을 받기로 했을 뿐 내용물이 마약인 줄은 몰랐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구속 1주일 만에 모두 보석으로 석방됐다.

베트남은 현행법상 마약류 거래, 운반 등에 엄격한 처벌을 내린다. 100g 이상의 헤로인 등을 생산, 거래하다가 절발되면 최고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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