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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비행기 문 열린 채 착륙 … 일부 승객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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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비행 중 항공기 문 열려
  • 일부 승객 과호흡 상태로 병원 이송
  • 문을 연 30대 남성 경찰 조사

항공기 문이 열린 채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늘(26일) 제주를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 중이던 아시아나항공 8124편 항공기의 문이 갑자기 열렸다. 당시 항공기는 250미터 높이에서 날고 있었다.

항공기는 그대로 문이 열린 채 착륙했고 탑승하고 있던 일부 승객이 과호흡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입문이 열리면서 비상탈출 장비인 슬라이드(Escape Slide)도 함께 펼쳐졌고 강한 바람 때문에 뜯겨져 나가 인근에 떨어졌으나 공항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인근 지역을 수색 중이다.

 

oz8124_open_door.jpg
사고 항공기

 

탑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열린 출입문으로 강한 바람이 들이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해당 항공기에는 총 19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오는 27일부터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도 초중등 학생 48명도 탑승하고 있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한 남성 승객이 "시간이 됐는데 왜 도착하지 않느냐"며 갑자기 출입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경찰청은 이 30대 남성 탑승객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이륙 중 승객이 문을 열려고 하는 바람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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