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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에어프레미아 운항증명 획득, 하지만 최악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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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 우여곡절 끝에 운항증명 획득한 에어프레미아
  • 언제든 취항 가능하지만 시기는 최악의 환경으로 앞날 불투명

드디어 에어프레미아가 취항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안전운항체계 검사를 완료하고 국제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무려 2년 4개월 만이다. 원칙적으로 사업면허 취득 이후 2년 이내 취항해야 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극심한 침체에 빠지면서 각종 절차와 과정이 지연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사정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로 취항 시기를 연장하면서 항공운송사업 면허 상실 위기에서 벗어난 바 있다.

2020년 초 운항증명 심사를 신청해 절차가 시작됐다. 7월 항공기를 도입해 운항증명 심사과정을 끝내고 10월 취항 예정이었지만 B787 항공기 결함과 코로나19 사태 등이 겹쳐지면서 제작사인 보잉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

 

에어프레미아 B787

 

여기에 사업면허 발급 후 2년 넘게 취항이 지연되면 경영 상태는 극도로 악화되었고 2021년 3월 코차이나 컨소시엄에 지분을 매각하며 외부 자금을 수혈하면서 운항증명 심사를 진행했다. 다행이 지난 4월 항공기가 도입되어 운항증명 심사 최종 단계에 들어갔고 오늘 최종 심사를 완료하면서 어렵고 고단했던 취항 준비 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됐다.

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11261

 

에어프레미아는 국토부의 노선허가, 운임신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정기간 정부의 중점 감독 대상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를 받는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공항을 거점으로 취항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국제선 취항이 사실상 불가능하자 김포 출도착 국내선 운항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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