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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택배·배송 사업 개시 ·· 非항공·디지털 비중 50%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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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택배·배송 사업 시작하는 에어아시아
  • 이미 이커머스·전자결제·슈퍼앱 등 구축하고 최종 배송 서비스로 완성
  • 2025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의 50%까지 디지털 사업 확대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택배·배송 사업을 개시한다.

25일 에어아시아는 그룹 성명을 통해 에어아시아 익스프레스(AirAsia Xpress)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택배·배송 서비스다.

에어아시아 익스프레스는 주문 후 한 시간 이내 받아볼 수 있는 '즉시 배송(Instant Delivery)', 6시간 이내 '당일 배송(Same-day Delivery)'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에어아시아의 통합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임 '슈퍼앱(Superapp)'을 통해 제공된다.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택배 시장에 뛰어든 것은 단순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공교롭게 코로나19 시국과 겹치긴 했지만 이미 오래 전부터 에어아시아는 단순한 수송 물류 회사가 아닌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었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018년부터 구글과 클라우드 머신 러닝 및 인공지능을 비즈니스에 활용 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디지털 전략을 준비해왔다. 테크 아카데미를 오픈해 에어아시아 구성원의 IT 역량을 강화했으며 사업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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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서비스 '에어아시아 익스프레스' 출범

 

라이프 스타일 및 여행 플랫폼인 슈퍼앱(Superapp), 에어아시아 방대한 회원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결제 시스템 빅페이(BigPay), 이커머스 마켓 서비스를 위한 텔레포트(Teleport) 등을 출범시켰다. 그리고 이번엔 슈퍼앱·텔레포트에서 발생한 이커머스 상품을 직접 고객에게 배달하는 에어아시아 익스프레스 서비스까지 출범하면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결제, 배송 시스템까지 구축하게 됐다.

기본적으로 이런 디지털 이커머스 서비스는 에어아시아의 방대한 아시아 지역의 (항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슈퍼앱 전자상거래 배송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림벤지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에어아시아 익스프레스는 기존의 에어아시아 네트워크 등과 결합해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아시아는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부문 등 非항공 사업 비중을 에어아시아 그룹 전체의 5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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